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송현동 이야기]끝까지 이겨내는 젊은 소상공인 외관이 깨끗하고 예쁜 파란색 세탁소. 자연스레 눈에 띈다. 세탁소 외관을 왜 파란색으로 꾸며놓았을까?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세턱소 문을 살짝 열었다. 젊은 청년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였다. 흔히 생각하는 세탁소 주인은 나이가 좀 들어보이는 아저씨인데 그 고정관념을 깨고 32세 젊은 주인이었다. 송현동 앞산 내리막길에 여러 세탁소들이 있었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로 인해한집 한집 문을 닫더니이젠 백광세탁소 한집 뿐이다. 백광세탁소의 사장은 김문규씨이다. 9년 전 김문규 사장의 아버지가 운영 중이었을 땐 주위 손님과 단골들은… 손수정|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