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해 주신 덕분에 가족들과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동네에 주차공간이 생겨 너무 좋아요. 계속 주차장으로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송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든들마을 든들 C센터'를 건립하면서 일부 부지에 대해 지난 4월 21일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민원이 끊이지 않던 마을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경관이 개선되어 환영받고 있다.

 실제 임시주차장을 이용 중인 주민들은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에 새로운 주차공간이 생겨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입 모아 이야기했다.

▶든들C센터 사유지의 철거 전 모습. (사진제공=송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진자영연구원)

임시로 마련된 주차공간이지만, 착공 전까지 방치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보여줬다.

시설이 완공된 후 주민들에게 또 다른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달 착공에 들어가는 '든들C센터'는 빨래방, 북카페, 커뮤니티룸 등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마을사랑방 공간으로 마련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