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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협동조합 교육과정인 든든마을 재생대학 수료식 열려

기사입력 2021.07.29 19:41 조회수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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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 송현1동 주민들이 6월 17일부터 교육에 참여하여 총 6강을 끝으로 7월 29일 송현1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든.들 마을재생대학 수료식을 했다.

 

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 도시재생재원센터가 진행한 든들마을재생대학 수료식이 지난 7월 29일 송현1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든들마을 재생대학은 송현1동 주민과 함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드는 기초교육과정으로 송현1동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해왔다.


전체 강의는 6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6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절차, 여러 협동조합의 운영사례에 등의 강의와 우수 사례로 뽑힌 '사회적협동조합 와룡, 우렁이밥상, 달성토성마을, 공유부엌 상록식당' 견학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강의는 김언호 커뮤니티와경제 사무국장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절차의 이해'였다. 김 사무국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절차에 대해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역할 및 육성 절차, 설립 운영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곳으로 지자체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마을관리 협동조합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교육을 받은 후 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김 사무국장은 "조합 설립 초기에는 많은 조합원보다는 뜻이 맞는 핵심 멤버의 역할이 중요하고,  어떤 수익 사업을 운영할지에 대해서 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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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 후 열린 수료식에는 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했고 이일 센터장을 비롯해 최남돌 사무국장, 김경유 송현1동 주민자치협의회 대표, 배민균 주민자치협의회 감사, 정미연 달서구청 도시재생과 주무관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일 센터장은 80% 이상 수업에 참여한 주민 15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궁금 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하고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남돌 사무국장은 2022년 7월 완공 예정인 도시재생뉴딜사업 '든들 C센터 운영에 대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7월 16일~8월 12일)'에 응모를 부탁했다. 또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과 마을 관련 소식을 알리기 위해 2021년 6월에 만들어진 든들마을 사이트(www.ddnews.kr)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담덕 기자 leeyd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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