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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든들역량강화 사례탐방

기사입력 2022.09.27 13:01 조회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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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일 목요일, 2022 든들역량강화 사례탐방을 다녀왔다. (도동 측백커뮤니티센터 방문- 협동조합과의 대화- 마을투어-측백나무 심기 체험) 송현1동 도시재생 추진협의회 김경유 회장을 비롯 1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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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시재생 마을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도동 측백향 까페를 방문했다.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서관교 이사장의 협동조합운영, 특히 마을카페 측백향 카페의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을 자세하게 알려 주셨다. 먼저 운영을 해 본 경험과 현실적인 어려움, 그리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커피바리스타, 베이커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은 커피와 음료를 나누며 서로 맛도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이어 김지훈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측백나무숲과 향산마을, 관음사 등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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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동 측백나무숲은 '향기나는 나무가 서식하는 산'이라 하여 '향산'이라 불린다. 일제 강점기였던 1934년 천연기념울 제1호로 지정되었고, 해방이후 1962127일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로 다시 지정되었다. 도동의 측백나무숲은 현재 한국이 원산지이며 남쪽 한계선인 대구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식물지리학 및 생태학적으로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현재 1,200여 그루의 측백나무가 굴참나무, 느티나무, 굴피나무, 물푸레나무 등과 같이 섞여 자란다. 이 중 일부는 나이가 수백 년에 이르나 대체로 수고가 4~5m, 줄기지름은 10cm 전후에 불과하다. 흙 한 점 제대로 없는 바위틈에서 긴 세월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측백나무 군락. 이 숲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이다. 평일에는 초등학생 등 거의 매일 방문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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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연 기자 qhehjp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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