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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1일 월요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청과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송현희망센터이 운영에 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첫 주민거점 시설인 송현희망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업무협약식은 11시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및 추진상황 보고 후 이태훈 구청장 인사말씀과 협동조합 배민균 이사장 인사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이 청장은 "오늘 협약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달서구와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서로 협력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민들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홍보영상물 시청 후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2019년 시작된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송현희망센터(중흥로5안길 7)는 사업비 52여 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93.93㎡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든들카페, 코인 빨래방, 2층에는 공유주방과 사무실, 3층에는 달서주거복지센터, 4층에는 생활문화프로그램실을 조성하였는데 앞으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 16명이 개인별 70만원씩 출자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올해 1월 설립인가를 받았다. 송현희망센터는 8월 말 개소를 앞두고 도시재생지원 센터 이사 및 실내 인테리어, 시설물 점검, 운영 집기 구입 등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년간의 송현동 주민들의 꿈이 담겨있는 센터를 위한 이번 협약식은 송현동 도심재생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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