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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8일(화)열린 노경민 달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의 '도시재생의 이해'에 이어 2강 김언호 커뮤니티와경제 국장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에 이은 세번째 강의이다.
이운용 중앙대 도시 및 건축학과 교수의 '경관협정의 이해 및 협정방법, 경관협정 체결 선행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은 주민들은 질의응답시간에 죽전동 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경관협정에 대한 구성원 및 신청방법 등의 내용도 알 수 있었다.
도시재생대학은 총 8강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다.
도시재생과 함께 경관협정,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노하우와 두번의 사례 탐방까지 만날 수 있는 알찬 교육으로 이루어져 이번 수업에 90%이상 높은 출석률을 보여 참여도 또한 높았다.
죽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문용우사무국장은 "3번째 수업은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경관협정의 이해 및 협정방법 등 좀 더 특화된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외국의 여러 도시 공간 활용을 살펴보고 , 경관협정 법적 프로세스, 추진절차를 알아 보며 서로 토론하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관협정의 관련 제도와 연동으로 이루어진 지원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도시관리가 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의 협의를 통한 경관 관리가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경관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수업을 통하여 배웠으며, 죽전동에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경관협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차영임(달서구 죽전동 주민)은 " 평소 마을재생에 대한 관심이 많은 죽전동 이웃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 하면서 죽전동 마을 주택가에도 또 다른 변화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또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분들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남은 경관협정, 도시재생대학 특화 과정에 대한 기대도 무척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진행한 이운용 교수는 "도시를 재생하고 만들어 가며 활용할 수 있는 주체가 주민이어야 한다. 도시공간을 만들어 적용하는 여러 문화에 적용되는 여러 나라의 사례들도 소개하며 이교수는 이어 "경관협정을 통한 주민들의 참여 방법에 대해 배워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6월30일 (주)라움 문장원대표의 '마을 골목 상상 및 토론', 강동구청 도시경관과 정화진팀장의 '경관협정 쳬결 선행 사례'에 이어 2번의 경관협정 '사례탐방' 수업이 앞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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