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인3동 도시재생센터에서 꽃꽂이와 원예교실이 운영돼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 상인3동 도시재생센터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상인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달비골 꽃꽂이&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교육의 하나이다. 교육인원은 15명으로 했으나 참여인원이 늘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 나선 이수진 메이엔플라워 대표는 네덜란드 국가공인 플라워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원예, 원예치료 강의를 전담하고 있어 수준 높은 강의로 관심을 모은다. 교육 내용도 꽃바구니 만들기, 테이블 센터피스, 화병꽂이, 식물심기, 다육이 심기, 서양란 심기 등 다양하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마치면 상인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리 쉼터, 쌈지공원 조성, 옥상정원 조성, 달비골 팜(식물 농장) 등의 사업에 현장에서 참여하게 된다.
한편, 도시재생센터 고은영 팀장의 사업설명에 따르면 달서구 상인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총 131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주로 생활가로 개선정비, 보행로 환경개선, 마을주차장 조성(정비), 복합문화센터 건립, 토닥토닥공동체 운영,지역문화재산 활용 사업, 노후주택 집수리지원, 청년행복주택 조성, 현장지원센터 건립과 운영, 뉴딜사업 범죄예방컨설팅, 시장상인교육 등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한다.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