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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들c센터 운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대상에 박민아씨의 북카페 '모서리'

기사입력 2021.09.09 01:05 조회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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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들C센터 운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구YMCA가 공모한 '든들C센터 운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월 1일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병철 YMCA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경유 주민협의체 대표, 이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원종진 달서구 구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든들 C센터 공모전'은 지난 7월 한달간의 아이디어 공모전과 약 한 달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27건의 제안서 가운데 14건의 제안서가 수상했다. 응모분야 중 대상과 최우수상은 통합선발로 우수상과 장려상은 분야별로 선발이 진행되었으며 대상에는 박민아의 북카페 ‘모서리’가, 최우수상은 동전빨래방 신현수, 공유부엌에 박민아, 프로그램실에 이담덕, 김혜경이 팀으로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박민아씨는 “북카페와 공유부엌이 젊은층이 유입되는데 가장 적합한 것이라고 생각되어 제안하게 되었다"며 "나이 든 사람과 나이 들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북카페 ‘모서리’와 공유부엌‘아름식탁’으로 2개의 제안서로 대상뿐 아니라 최우수상도 받았다.

 

친환경 빨래방 제안서를 낸 신현수씨는 “최근 코로나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했다는 보도를 보고 친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친환경 빨래방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한다.

 

팀으로 수상을 한 이담덕씨와 김혜경씨는 노인신체활동 활성화와 노인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안을 제안했다. 이씨는 “노인심리상담 봉사와 요양병원 운동치료사로 일하며 자연스레 치매어르신들의 실상을 접하고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와 건강한 노년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오감은 늙지만 감성은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노인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건강한 노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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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전시

 

그 외 서현규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주민들의 생각이 빼곡이 담긴 전시된 제안서들을 읽어 보기도 하였다.  

[정무연 기자 qhehjp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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