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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들마을축제준비단의 첫 회의가 지난 9월 29일 2시부터 3시까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준비단은 송현1동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 임원 중 참여 의사가 있는 6명(김경유 대표, 김순옥 부대표, 백인순 감사, 유수화 총무, 김귀자 회계, 강승구고문), 든들마을기자단 1명(이담덕 편집장), 공모전 대상 수상자(박민아) 주민 8명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달서구청, 대구YMCA 실무자로 구성하여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일 센터장을 중심으로 축제의 세부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및 든들마을장터 운영, 축제 주민 참여, 행사장 주차와 화장실, 행사장 인근 주민 공지, 환경 정비 등 대부분의 안건들이 첫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또 유수화 총무의 의견으로 축제명이 '함께해요! 든들가을마당'으로 준비단의 찬성에 의해 확정되었다.
축제는 송현1동 도시재생 조성 관련 사진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사진 전시, 도시재생 관련 현장 투어 및 설명 진행으로 이루어진 전시부스, 거리 두기가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아나바다장터와 프리마켓이 함께하는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 사진초롱 및 희망메시지 나무 이벤트가 있어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그 동안의 활동 공유와 나눔·연대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11월 5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복주택 조성 부지(달서구 앞산순환로 63길 4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와 붙어있는 위치지만 달서구 송현1동의 시작 부분이기도 해 축제에 또 다른 의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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