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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1동, 주민들이 함께한 든들마을축제가 열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로 모처럼 많은 주민들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내, '오징어게임'
기사입력 2021.11.07 14:05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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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 송현1동 2021년 11월 5일(금) 오후, 마을주민들과 함께 든들마을축제 "함께해요! 든들가을마당"을 열었다.

 

지난 5일 송현동의 가장 큰 축제인 든들마을축제 '함께해요! 든들가을마당'이 진행돼 많은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로 모처럼 많은 주민들이 모였다.

 

든들마을축제에서는 김순옥 든들마을축제준비단장, 김경유 주민협의체대표, 이태훈 구청장, 배지숙 대구시의원, 심태희 송현1동 동장, 이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최남돌 대구YMCA사무국장, 서금순 새마을부녀회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도시재생사업도 알리고 축제 진행도 함께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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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송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그 동안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행사가 열리기까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수고해 주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오늘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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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 청사초롱 추억의 사진 이벤트 100개를 사전에 신청받아 제작&전시, 물건을 구입하면 교환권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화분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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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사업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일련의 과정들을 배너로 제작해 행자장 입구에 설치해 놓고 이곳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설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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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바다장터에 참여한 주민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든들마을기자단 팀이 여러가지 생활용품 및 먹거리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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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협의체에서는 요즘 한참 인기가 높은 달고나 만들기를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축제에는 마을 주민들과 인근 유치원 아이들까지 300여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풍선아트, 달고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 등이 인기를 끌었다. 그 중 최근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실감하듯 '달고나 체험부스'에 어른과 아이들까지 몰려들었다. 

 

가을마당 축제를 준비하면서 개인 추억의 사진을 담은 청사초롱을 미리 신청한 사람들은 각자 집으로 귀가하면서 선물로 가져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든들마을축제는 지난 10월 초부터 든들마을 도시재생지원팀과 주민협의체 임원단, 주민을 중심으로 기획하고 준비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이담덕 기자 leeyd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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