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의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송현동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지난 18일 목요일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3층)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됐다. 달서구청 도시재생디자인 과장, 달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 송현동 주민센터 총괄팀장 등 총 9명의 내빈과 협동조합원 13명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4명 등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일)은 그동안 협동조합 설립준비 경과보고를 했다. 2021년부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2022년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 과정을 통해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달서구 도시재생디자인 과장(이영규)은 "송현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현동은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송현희망센터(C-센터), 청년행복주택, 송현복합센터, 마을관리 소규모 주차장 등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달서구 동시재생센터장(이국성)은 "달서구에서 처음으로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설립되는만큼 어렵고, 힘들더라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 임원들께 그동안의 노고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민균 협동조합 이사장 외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끝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1부 마무리 후 2부 창립총회를 진행하였다. 

창립총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서기 및 기명날인인 선출, 의사일정 확정, 안건심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진행은 배민균 임시의장이 진행하였으며,  정관 승인,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 주사무소 설치, 기타 창립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의결하였다.  든․들 (나이 든 사람들과 나이 들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마을은 든든하고, 다정다감하며, 동고동락하며, 다재다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선언문을 낭독 후 폐회를 하였다.

2019년부터 시작된 송현1동(주거지지원형, 17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원활한 주택개량을 위해 도로정비, 주택정비, 공공임대 주택 공급 등이 이루어지는 주택정비지원형이다. 현재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은 지난 10일 개소식을 했으며, 송현희망센터는 2023년 4월 완공 목표로 건축중이며, 청년행복주택과 송현복합센터도 만들고 있다.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가고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앞으로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을 기대하며, 송현동이 사람 냄새나는 정말 살기 좋은 전국적 마을이 되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