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송현동 도시재생현장센터

지난 4원 12일 복사꽃이 한창인 상큼한 봄날. 대구 송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임원회의. 

배민균 이사장, 김경유, 김순옥, 백인순 이사, 강승구 감사, 현태숙 팀장, 경승재 주무관, 이일 센터장, 진자영 연구원(총 10명)이 바쁜 일정에도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 2023년 4월 든들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임원회의

올해 1월 1일부로 새롭게 취임한 현태숙 도시디지인과 팀장도 함께 참석했다. 현 팀장은 "도시재생과에서 도시디자인과로 명칭이 바뀌면서 처음으로 여성 팀장을 맡게 되어 기쁘다"면서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도시디자인과에서 도움 줄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의 주제는 송현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기 위한 자리였다. 

○ 송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현황

- 송현희망센터 건립 공사 : 2022년 4월 ~ 2023년 6월(23년 9월 이후 개소)

- 녹색 흐름길 (송현공원 주변) 조성 공사 : 2022년 11월 ~ 2023년 5월

- 든들행복주택 2023년 2월 준공 예정 : 대구도시개발공사

- 송현청아람 더 영(행복주택) 입주자 당첨자 발표 : 23년 5월 11일(목) 17시 이후

- 계약체결 : 23년 5월 중 (입주 가능)

-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 추진 중 (4월 접수)

▶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임원회 모임

이일 센터장은 그동안 진행된 일련의 PPT자료들 바탕으로 전반적인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주 안건은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송현희망센터의 준공이 미루어지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전했다.  센터장을 비롯해 임원진 모두의 고민거리였던 주차문제가 서서히 마무리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날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깜짝 이벤트.  진자영 연구원이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기쁜소식을 전헀다.  비록 200만 원의 작은 공모사업. 하지만 이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구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5년여 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뉴딜사업.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금의 결과를 이끌어낸 것은 다름 아닌 지금 이곳에 모인 임원진의 열정과 노고의 결과물이 아닌가! 화이팅,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