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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동에 있는 '달서영어도서관'에 가면 직접 책을 사지 않고도 원서를 볼 수 있다.
달서 영어도서관은 2016년 4월 어린이 청소년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19년 8월 1일 정식 개관된 달서구립 도서관이다.
3층까지 총 면적 927.73m²으로 설립된 도서관은 난이도 별로 약 3만 1천7백여 권의 영어 서적들을 구비하고 있다. 2층 자료실에서 독서가 가능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도서와 DVD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AR 레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영어 수준을 측정해 볼 수 있다. AR 이란 영어독서진단 프로그램으로, 2층 AR 룸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영어 읽기 수준 진단과 영어독서 퀴즈를 풀며 스스로 영어 수준을 측정해 볼 수 있다. 레벨 AR 지수는 상시 측정이 가능해 관내 프로그램 강좌 신청 시 난이도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강좌는 북 리딩을 기반으로 6,7세 스토리텔링을 포함해 학년별로 편성되고 성인은 난이도 별로 편성된다. 수업 난이도에 따라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도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내방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하여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한편 3층 키즈룸은 유아 영어책 학습 공간 및 놀이 공간으로 평일에는 도서관 단체 견학이 주말에는 영화 상영이 함께 이뤄지는 반면 현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안내 시까지 중단된 상태다.
달서 영어도서관은 문화강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주민 영어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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