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송현1동 행정복지샌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11월 5일 올해 처음 대면 통장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멈추었던 송현1동 통장회의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오랫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장회의 모임에는 심태희 동장, 이창규 총괄팀장, 이성재 맞춤형 복지팀장, 하문자 통우회 회장 등 40여 명의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통장들이 참석했다. 

심태희 동장은 "취임한 지 10개월만에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마을 주민들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지숙(본리, 송현1동, 2, 본동) 대구시의원도 통장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의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송현1동 주민들과 통장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창규 총괄팀장은 2021년에 도입한 동절기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겨울철에는 아이스팩 세척불가로 인한 문제로 2022년 2월 28일까지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단독주택에서 재활용품을 품목별 분리수거 요일제 시행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활용품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지정요일 전일 밤 8시에서 새벽 2시 사이(투명페트병/비닐 : 목요일, 그 외 재활용품'유라병/플리스틱 등 : 화요일.토요일)에 배출할 것과 배출시간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